건축하는 부부

 겉바속촉 군만두의 별미

저희는 주말부부라 금요일 저녁에
뇽남편이 대구로 내려오는 일이 잦은데,

빨라도 8시 반정도의 시간이되다보니 생각보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없답니다.

그래서 찾아간 24시간 짬뽕집.

평소에도 가끔 찾아가는데 대기가 있거나 그런 적은 없었지만 늘 손님이 복작복작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렇게 셀프계산기가 있어요.

메뉴는 가게명에서도 알 수 있듯 짬뽕이 가장 먼저 보이고 뒤로가면 짜장면과 탕수육, 만두 등이 나와요.

짬뽕을 선택하면 곱배기나 간의 세기 등을
선택 할 수 있는 창이 뜬답니다.

저희는 셋 다(뇽남편, 횬부인, 처제) 짬뽕을 선택했습니다.

두 그릇은 얼큰하고 싱겁게👍👍👍

한 그릇은 그냥 짬뽕으로 선택한 후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사이드메뉴로 군만두도 고고 ㅋㅋㅋ

(짜장면이랑 탕수육도 먹어봤는데 음...무난해요ㅎㅎ)

가게 내부는 요렇게 배치되어있고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 오른쪽 구석에 셀프바가 있어요.

단무지랑 춘장, 양파등은 다 드신 후에
리필하시면 된답니다.

테이블 수가 8~10개 정도 되는 듯합니다.

요건 사실 볼 일이 거의 없긴하지만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ㅋㅋㅋ

문어짬뽕이 대표메뉴인거 같은데 요새 문어가 안나오는건지 저 날 다 팔린건지
문어짬뽕은 시킬 수가 없었어요.

메뉴판 밑으로 보이는 안내문구를 보시면 짜서 간을 조절하시고 싶은시거나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음식이 나오고나서도
수정이 가능한가보더라구요 ㅋㅋ

늘 주문창에서 선택을 하여 한번도 시도는 해보지 않았어요 .

기본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춘장입니다.

처음에 주시는 양이 많진 않지만 셀프바에 가면 원하는만큼 리필이 되니 걱정 노노.

먼저 나온 짬뽕 앞에 경건하게 앞치마를 착용하구요 ㅋㅋ

완뽕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요렇게 세팅이 완료되면 식사를 시작합니다.

저는 보통 홍합을 다 바른 후에 짬뽕을 먹기 시작합니다.

먹다가 걸리는게 싫더라구욬ㅋㅋㅋ

저기 만두의 자태가 보이시나요?

수제만두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만두는 얇은 왕만두같은 느낌이예요 ㅋㅋㅋ

근데 이게 소가 두툼해서인지 육즙이👍👍👍

겉바속촉이 바로 이런거겠죠 ㅋㅋㅋ

아직 한번도 찐만두는 먹어보지않았는데 조리의 차이일 뿐 만두는 같은 만두를 쓰시는거 같더라구요.

그치만....짬뽕엔 군만두 아니겠어요ㅋㅋㅋㅋ

짬뽕은 해물보단 고기짬뽕에 가까워요.

국물이 좀 걸쭉한데 저는 해물의 깨끗한 국물도 좋아하는데, 이 집 국물도 가끔 생각나서 찾아와요.

국물이 걸쭉하다보니 국물에 밥말아 드시면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원래 짬뽕면은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어지는거 아시죠? 

저 날도 결국은 완뽕을 성공했답니다.

면도 공장면은 아닌거같아요 ㅋㅋ

그 요새 배달짜장면같은데 많이 쓰시는 특유의 그 굵고 맛없는 면이 있는데 그런면 안쓰셔서 좋아요.

※ 총평!!

위치정보

 #대구

대구 중앙로에 위치한 만두 맛집 태산만두를 가보았어요.

안지는 3~4년 정도 된거같아요. 더 오래 된 거 같기도하고 ㅋㅋ

어떻게 알게됐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뭐 맛집 찾다가 알게됐겠죠?ㅋㅋㅋㅋ

가끔 이 집 군만두가 생각 날 때 찾아간답니다.

제 최대메뉴가 군만두예요.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계산대와 오른쪽에 대기석이 있답니다.

9시가 마감시간인데 저희가 8시 40분쯤 갔더니 먹고 가시는분들보다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예전에 왔을 땐 저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 적도 있었는데 만두가 오래먹는 음식은 아니라 회전률이 좋아요.

테이블이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있어요.

왼쪽은 사진에 보이시는대로 한쪽은 붙박이의자와 철제의자가 있는 테이블이고,

오른쪽은 양 쪽 다 퐁퐁한 등받이가 있는 의자로 된 테이블이예요. 

저희는 오른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안쪽으로 주방이 보이고 화장실도 저 회색 기둥 뒤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인테리어가 중화풍이 되려다 만 느낌이긴한데 저 둥근 조명이 공간을 좀 조화롭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저는 저 중간중간 선반 만들어서 넣어놓으신 소품들도 좋았어요.

쉽게 보긴 힘들게 생겼는데 알록달록한 것이 포인트라고 할까요 😁ㅎㅎ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를 주셔요.

빈 그릇 두개는 코로나라 그런지 간장종지를 따로 주시더라구요.

만두간장 만드시는 법은 다들 아시죠?ㅋㅋ

간장 쭈루룩 식초 쭈루룩 고춧가룩 많이 ㅋㅋㅋㅋ

메뉴판을 못찍어왔는데 만두종류는 군만두, 비빔만두, 왕만두, 찐교스 요정도였던거같아요.

만두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라면이랑 쫄면류를 같이 팔아요.

비빔만두는 5500원이였어요. 군만두가 5000원인데 보통 500원 더 내고 비빔야채가 있는 비빔만두를 시킨답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 아닌데 야채 위로 뿌려주시는 케찹이 생각보다 맛이 좋아요.

라면은 늘 어디서나 정답이죠🥰

만두는 첨에 딱 나왔을 땐 겉이 바삭바삭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촉촉해집니다.

그래서 처음 나왔을때 다 떨어뜨리고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안에 만두소 보이시나요?ㅋㅋㅋ

아 진짜 처음에 딱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한자리에서 10개 다 먹고 20개 포장해갔었는데 ㅋㅋㅋㅋ

저 날도 저 혼자 6개를 먹어치웠답니다ㅋㅋㅋ

딱 베어물면 육즙이 나와요. 약간 중국식 만두인데 향신료가 덜 강한?

예전에 인천 차이나타운에 갔을때 중국식 만두를 먹어봤었는데 저는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런 제 입맛에도 잘 맞으니 비위가 약하거나 향신료 못 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거예요.

※ 총평!!

위치정보

부산 현지인 추천맛집 '국이네 낙지볶음'(쥑이네~~)

주말 부산여행을 했었습니다요~😀😀😀 아무래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맛집탐방기이죠ㅎㅎㅎ, 부산에 아는 지인이 추천한 맛집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주차장이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꽤 넓은편이었답니다. 현지 맛집인가 그런지 보통 맛집에는 젊은이(?)들 ㅋㅋㅋ 청춘들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많이 들어가는 모습이었어요 ^^

입구에 들어서면 사장님이 발열체크를 해주세요 ㅎㅎㅎ, 이제는 발열체크와 출입명부쓰는게 생활화 된거같아요😊😊 사장님은 엄청 친절하셨구 자리도 꽤 넓었어요,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직원들도 많았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은편 같아보였고, 내부 사진을 직으려 했지만 ㅠㅠ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일부 찍은 내부 사진이에요 ㅎㅎㅎ 셀프바도 보이네요, 전메뉴 포장된답니다!! ㅎㅎㅎ 저희는 낙곱새 2인분 공깃밥 별도로 시켰어요, 그런데 그냥 2인분 주문하면 알아서 밥도 주문 넣어주세요.

맵기를 선택 할 수 있는데

•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 <-초이스

이렇게 세가지로 맵기가 있어요 저희는 매운맛을 선택하였답니다.

짠!!!

주문한 낙곱새가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정갈하게 나오고 더 먹고 싶으면, 위에서 보신사진과 같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음식나와서 뚜껑을 덮어놓고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이 와서 쉐킷쉐킷 해드립니다 ㅎㅎㅎ

양이 엄청 푸짐합니당~ 😍😍😍

쉐킷쉐킷 중....

쉐킷 쉐킷 완성입니다... 이제 맛을 볼 차례이군요 ㅎㅎㅎ

큰 그릇에 밥이 나오면 테이블 옆에 김가루통에 꺼네서 같이 비벼 드시면 됩니다.

(ps. 앞치마가 엄청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집 잘없던데)

전지적 낙곱새 시점입니다 ㅋㅋㅋ 후딱 먹어버렸네요...

※ 총평!!

짧은평 : 매운맛 시켜먹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분은 보통맛드세요!!, 부산 유명 낙곱새 4집 정도 가봤는데, ㄱㅁ집 갔다가 실망하고, 그 외 다른집도 맛있다고 못느꼈는데, 이집은 꼭꼭 다시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위치정보

블루보틀 줄서기 대란...
그 후 1년...뒤 리뷰

안녕하세요 건부남 뇽뇽입니다ㅎㅎㅎ
썸네일이 너무 어그로성이었나요?
😆😆😆

오늘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블루보틀 리뷰를 하려고합니다

작년 2019년 5월에 아주아주 핫했던 블루 보틀입니다. 커피전문점계의 '애플'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는 2019년 5월 성수점을 1호로 오픈했고,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어 몇 달간 인산인해로 사먹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죠.

1년이 지난 2020년 와이프 친구의 결혼식때문에 와이프가 서울로 올라와서 기회가 되어 한번 방문 해보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나름 조금 긴장하고 갔지만, 우려했던 것만큼 사람은 많지 않고 한산한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여파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장 바깥쪽에는 사람은 없고 매장 안쪽에 약간의 줄이 있었습니다. 온도 체크와 서명 부를 작성한 뒤 매장 입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은 지하에 위치하여 있으며 계단을 통하여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슬라브가 뻥 뚫려 있어서 지아 매장이 훤하게 다 보였습니다.
계단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표식이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색상인 하늘색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카운터가 있었고 카운터에 천장과 카운터 상판에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Gibraltar(카페 코르타도 (Café Cortado, 이하 코르타도; Cortado)는 에스프레소 샷을 기반으로 하는 스페인 전통의 우유를 넣은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을 한번 구경해 보았습니다. 🤔🤔🤔

블루 코트의 굿즈와 판매용 커피 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살 생각은 못 가지고 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커피가 나와서 자리를 잡으로 갔습니다.

아쉽게도 좋은 자리는 사진과 같이 꽉 차서, 커피 연구소 같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는 제가 좋아하는 탄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 였고 와이프가 시킨 지브랄타는 비슷한 건 귀여운 하트 문양이 새겨져 있어서 먹기가 아까웠지만 한번 먹으니 두 번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종합리뷰>

• 전반적으로 리뷰를 하자면, 일 년이 지난 블루 보틀은 인산인해 정도는 아니었고,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카페 정도의 인원이 있었습니다.
  
  
• 지금 와서 대기를 안 하고 주문을 하면 충분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카페이지만, 작년과 같이 그렇게 인산인해로 사람이 많았다면 굳이 내가 이렇게 줄을 서서 먹어야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일 년이 지난 지금 블루 보틀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으므로 작년에 못 가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한 번씩 찾아가 보셔서 커피 맛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10월 중순에 제 친구 지인 결혼식이있어서 서울에 올라갔을때 들린 보리호텔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저는 대구에서 야근하고 바로 차를 타고 서울로올라가고 남편은 퇴근하고 보리호텔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었죠 ㅎㅎ

호텔검색을했을때 입구디자인이 세련된거같아 구경가보고싶어서 예약한곳이에요 ㅎㅎㅎ
모던한 디자인과 초록색 나무들이 조화아닌 조화를 이루고있네요 😃😃😃

옆면 디자인 벽체를 가까이에서 찍어봤어요ㅎㅎ 액자들도 많이 걸려있는데 뭔가 액자들이 투머치하단 느낌이 들었어요 몇개씩만있어도 될꺼같은데 🤔

입구에 들어서서 쫌만 걸어가다보면 안마의자가있습니다. 와 서비스 좋다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유료였습니다 😭😭😭

엘레베이터 홀이에요 3면 거울반사판으로 되어있는데 느낌있네요 ㅎㅎ

프론트로가는길에 배달음식을 놔두는곳이 따로있더라구요 세심한 배려가 좋네요 ㅎㅎ

액자는 정말이지 너무 많아요 ㅎㅎㅎ

보리호텔 이용 안내문이에요 ㅎㅎㅎ 조식도 맛있지만 결혼식때문에 따로 안먹었네요🙄

배터리를 충전 할수있는 곳도 따로있구요 ㅎㅎ

401호로 들어가보겠습니다 ㅎㅎ

침실전경입니다😃방이 남아서 그런지 뭐 업그레이드 해주셨다고하셨어요

아담아담😃😃😃

안쪽에서 보는 방 내부

세면대 간접등 및 구조에요 ㅎㅎ

화장실은 뭔가 이쁜듯 안이쁜듯 애매했어요

화장실 사진들로 마무리 짓네요 다음날 쫌더 찍으려고했는데 낮잠을자서 아침에 정신없이 나가는 바람에 못찍었네요 나름 가성비있고 깔끔한 호텔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