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가창]"SLOW"드라이브 하기 좋은 분위기있는 조용한 카페
안녕하세요 건축하는 남편
'뇽뇽'입니다.
저희 부부 애칭이자 별명은
남편인 저는 '뇽뇽'
부인은 '횬횬'입니다.
................(TMI) ㅎㅎㅎ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가을하늘은 정말 맑고
분위기가 좋네요
이번 추석은 결혼 후 첫 명절이라
본가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렸다 온
가창에 위치한 Slow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간판에 그려진 달팽이가 귀엽죠?
둥글게 돌아가며 쌓아놓은
담장도 구경하면서,
오! 야외테이블도 있나봐💕
왼쪽은 카페 실내,
오른쪽은 야외공간이예요.
날씨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 앉아서
좋은 공기 마시는 것도
힐링 될 거 같아요.
독특한 창이 카페의 외관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목재로 마감 된 입구가🎪
노출콘크리트 외관과
잘 어울립니다~
자 이제 들어가볼까요 ㅋㅋ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주문하는 곳입니다.
메뉴판을 주시면
자리에가서
메뉴를 정한 후
주문을 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아포카토 한잔은
매장에서 먹고(사진을 못찍음 ㅠㅠ)
😊😊😊
아아랑 카페라떼
한잔씩 포장했어요.
번거롭게 해드렸는데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
2층은 작업공간이라
올라가면 안된다고
적어놓으셨어요 ㅎㅎ
주문하는곳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나오는 공간이예요.
창들이 꼭 액자같죠.
조금 더 들어가면
요렇게 생겼어요.
밖으로 야외테이블이 보이시죠?
곳곳에 미술작품들과
조명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요쪽은 주문하는 곳에서
왼쪽으로 돌았을 때
보이는 곳이예요.
헤링본 무늬의 벽이
멋스러워 보이죠.
저기 보이는 높은 곳에
네모난 창들은
보통 채광 겸 디자인으로
픽스(고정)창을 많이 쓴답니다.
튀어 나와있는 노출콘크리트 마감과
간접등의 조화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ㅎㅎㅎ
사실 전 외관도 좋았지만
내부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큰 창들이 주는 시원함과
창에서 보이는 정원이
보기만해도 상쾌하죠?
저희가 거의 끝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자세히 보다보니깐
공간을 확장하신거 같더라구요ㅎㅎ
저 부분이 원래
창틀이었던거 같군요
화장실도 좌우측으로
갈리는 입구 사이로
정면에 세면대가 있는게
깔끔한 디자인 이었습니다.
나가기 전에 화장실도 구경하고.
포장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와서
이제 나머지 일정을 처리하러
출발해야겠군요
😣😣😣
이제 그만 바이바이ㅋㅋ
테이크아웃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입니다.
오 ㅋㅋ 전 사실 커피 알못이지만...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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